[회고] 2024년 9월 (24.09.01 ~ 24.09.30)

2024년 9월 회고

인턴 생활

현장실습

2024-2학기에 학교에서 지원하는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인턴십을 하고 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무였고, 메타 데이터 수집 자동화 업무를 진행한다고 적혀있었다. 그래서 실제로 어떤 업무를 진행하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실제로 진행하는 일은 생각했던 것과 사뭇 달라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진행 업무

내가 생각했던 업무는 데이터 수집 코드 작성과 더불어 해당 코드를 자동화하는 과정 (ETL)도 진행할 줄 알았다. 그러나 실제 업무는 이미 개발된 수집기 형식에 맞춰 웹 데이터가 수집되도록 JSON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이 업무를 진행하며 실제 데이터 엔지니어의 역량을 기르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다뤄보지 않았던 도구 (Fiddler, Postman, DBeaver)를 새롭게 다뤄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공존하였다.

회사 생활

기술적인 지식 습득도 중요하지만, 소프트 스킬의 역량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회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비록 데이터 수집만 진행하지만, 하나의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진행도와 이슈 파악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리더님과 회의를 진행한다. 이런 과정에서 서류 작성과 의사소통 측면에서 향상될 것이라 생각하고, 회사 생활을 직접적으로 해볼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데이터 엔지니어링

변동이 없다면, 2025-1학기에 졸업을 하게 된다. 그래서 데이터 엔지니어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프로젝트와 자격증 (SAA) 공부를 시작하였다.

프로젝트

큰 데이터를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 엔지니어링 & 데이터 분석 팀으로 구분하여 ETL 및 ELT, 대시보드 시각화를 경험하고 관리와 모니터링 측면에서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나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팀에서 인프라와 Airflow DAG 작성을 진행한다. 특히 인프라 구성은 처음이기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는 과정은 AWS 카테고리에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AWS 자격증 (SAA)

AWS의 자격증 중 하나인 SAA (Solution Architect - Associate)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자격증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인프라 공부를 위해 시작한 것이고, 현재 유데미 강의인 "AWS Cerified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시험 합격!"을 구입하여 수강하는 중이다. 현재 20% 정도 수강했는데, 벌써 인프라 구성에 대한 안목이 넓어진 느낌이 든다. 강의 수강 완료와 자격증 취득을 한다면, 인프라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달라질지 기대된다.

블로그

조회수

데브코스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티스토리를 꾸준히 작성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검색 조회수가 오르지 않아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는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을 하였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물론! 내가 공부한 것을 정리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고 조회수 올리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는 아니지만, 열심히 적은 글인데 많이 봐주면 좋지 않은가??!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보았지만, 구글링을 통해 검색되는 블로그는 별로 없는 것을 레퍼런스나 ChatGPT 등을 활용해 학습하고 정리하면 자세한 부분을 학습도 할 수 있고 조회수도 올릴 수 있는 일석이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조회수를 위한 글 보다는 성장을 위한 수단으로써 사용해야 하는 부분은 명심해야 한다.